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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면 쉽게 보기

숙지황 숙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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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면 쉽게 보기 (1)
 
 
     
   

 

* 설계도면 쉽게 보는 노하우

설계도면을 처음 접하면 쉽게 머리속으로 입체적인 공간감으로 구체화 시켜서 볼 수 있어야한다

하지만 설계도면을 처음 접하는 순간 도면위에 적혀진 다양한 표시 기호와 치수에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평면도라는 게 집을 수평으로 잘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라스케일과 공간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당황하지 말고 평면도에는 거실과 주방 방과 화장실 발코니와 다용도실 등 각 공간이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열되어 있다

이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nLDK 방식이 쓰인다

n은 방의 수를 뜻하고 LDK는 거실 공간<L>과 식사 공간<D> 주방<K>을 의미한다

따라서 3LDK라고하면 방이 3개 있으면서 거실, 식사 공간, 그리고 주방이 있는 집의 규모의 집을 뜻한다

각 실의 크기와 문, 창호의 개페 양식 통로 등도 표시되어 동선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같은 방의 크기라도 출입문의 위치와 여닫이의 방향에 따라 공간활용이 달라지므로 문의 개페 방식을 알고나면 가구 배치나 통로 계획 등 공간 활용이 수월해 진다

일반 주택은 여러 형태의 창호가 쓰인다

창호의 개페 방식도 다양해 질 수 밖에 없다

도면에는 실제 넓이를 추측할 수 있는 치수선이 평면도 외각에 그려져 있다

사용되는 단위로는 mm로 미터법의 표기를 따른다

그러나 반드시 주의할 점은 평면도의 수치는 벽체를 중심선을 기준으로 표기되는 구주치수기 때문에 안목치수와는 차이가 있다

흔히 안목치수는 벽의 두께를 제외해야만 실제치수가 된다

따라서 방의 면적은 벽 두께를 뺀 나머지 부분이 실제 크기가 되고 가구배치를 계획할 땐

그만큼의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

 

* 설계도면과 기호

설계도면에는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투시도와 같은 일반도와 바닥틀, 지붕 틀 평면도, 골조도를 나타내는 구조도가 있다

또 전기,기게설비, 급배수 위생설비도 등 상세한 설비도가 있어야 하나 단독주택의 경우 제외할 수 있다

 

1> 배치도 : 건물링 대지의 어느 위치에 건축되는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배치도에는 방위와 대지, 도로, 이웃 건물과의 관계대지의 고저, 방위 등이 표시되어 있으며 대지의 진입, 주차 동선의 진입을 볼 수 있다

 

2>평면도 : 가장 기본이 되는 도면으로 건물을 수평으로 잘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모양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방의 크기와 배치, 기둥, 벽, 출입구, 계단 , 바닥, 방문, 창문 위치 등이표시되어 있으며 동선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다

또 기호를 표시하고 방의 명칭이나 치수선, 치수 등이 나타나 있다

 

3>입면도 : 완성된 건축물의 전후좌우< 정면도, 좌,우 측면도, 배면도>4면을 보여주는 도면이다. 평면도와 함께 건축의 기본도면으로 건물의 높이와 외관 , 외부 마감재, 지붕의 모양, 건물 각층의 비례 등을 알 수 있다

 

4>조감도 : 건축물을 외부에서 바라 본 그대로 그린 것을 말한다

건물의 외관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실제감을 더해준다

 

* 설계 기호와 약자

설계기호는 도면에 그려진 공간의 실제 너비와 높이. 창과 문의 형태를 나타내는 기호 등이 있다

1>방위표 : 말 그대로 방향을 나타내는 기호다. 도면은 일반적으로 북쪽을 위로 향해 그리며 영자로 N이 나타내는 곳이 북쪽이다. 북쪽의 반대편은 남쪽이고 그리고 방위표의 오른쪽과 왼쪽은 각각 동쪽과 서쪽이다

 

2>치수선 : 설계도면상 건축물의 각 길이를 나타낸다. 축소된 도면 위에 실제 치수를 나타냄으로써 각 공간의 실제 넓이를 추측해 볼 수 있다. 설계시 일반적으로 치수의 단위는 mm를 사용하며 도면에는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 단위를 감안하여 계산하여야 한다.

 

3>척  도 : 자 또는 스케일<scale>이라고 말한다. 건물을 도면에 표현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비율로 크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때 일정한 크기의 비율을 척도라고 한다. 도면의 척도에는 실물이나 건물을 일정한 비율로 확대하는 ``배척``과 실물과 같은 크기로 그리는 ``실척``,

축소해서 그리는 ``축척``이 있다. 일반적으로 큰 검물을 도면에 축소해서 표현하기 때문에 축척을 많이 쓴다.

 

4>약  자 : 설계 도면에는 간혹 영문 약자가 나온다. 길이<L>만으로 표현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높이<H>, 폭<W> 등까지 기록한다. 이들 기호는 건축 도면에서 통용되고 있다.

A : 면적 , L : 길이, H : 높이, W : 폭, THK : 두께, V : 용적, Wt : 무게, D : 지름, R : 지름

 

5>도면번호 붙이기 : A는 건축도면 <Architectural Drawing>

                              S는 구조도면 <Structural Drawing>

                              E는 전기도면 <Electric Drawing>

                              M은 설비<위생, 난방 Mechanical>

 

이 밖에 설계도면의 영문표기는 건축 BLACK BOXㅡ 상원건설의 블로그 <설계도면의 영문 표기 건축용어 1,2> 와 건축이 일본으로부터 유입되면서 아직도 현장에서는 각 공종마다 시공용어중 상당부분을 일본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말로 거의 대체가< 예 / 아시바 : 비계, 하리 : 보, 하시라 : 기둥, 등,,,> 되어 있으며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는 이제 일본어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 바람직한 현상이 이미 실현되고 있으나 아직도 소규모의 현장에서는 사용이 빈번히 남아 있다. 어서 빨리 소규모의 현장에서도 좋은 우리말릐 건축 용어가 사용되기를 바라며 혹시 일본어의 건축용어를 한번쯤은 흩어 볼만하다 .  혹시 참고하려면

건축 BLACK BOXㅡ 상원건설의 블로그 <현장에서 사용하는 재미있는 건축용어 1, 2, 3,> 이나 <건설 현장의 주요 용어 1,2> 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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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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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을 보고 해독하는 능력이 사람마다 차이가 큽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하루만에 90%정도의 도면을 판독하는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조금씩 인터넷활동을 해주기를 바라지만 아직 그런 사람들까지

포용해 내기에는 저희 연합의 내공이 많이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전문가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네요.

 

22:22
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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